인기그룹 H·O·T 해체

인기그룹 H·O·T 해체

입력 2001-05-14 00:00
수정 2001-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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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후반을 달궜던 인기그룹 ‘H·O·T’가 해체된다.

‘H·O·T’의 다섯 멤버 중 토니 안,이재원,장우혁은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돼 11일 예전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앞으로 ‘H·O·T’의 이름으로는 더 이상 활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섭섭함과 미래에 대한 심정을 토로했으며 새로운 그룹으로 음반을 낼 예정이다. 나머지 멤버인 강타와 문희준은 내년 초까지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체결돼 있으며 각기 솔로 엘범을 준비 중인 것 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저녁 H·O·T의 팬 200여명은 서울 압구정동의 SM엔터테인먼트 사무실 앞에서 H·O·T 해체 반대를 요구하는 시위를 하다 자진 해산했다. 이송하기자 songha@

2001-05-1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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