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재단 노사협상 타결

언론재단 노사협상 타결

입력 2000-10-19 00:00
업데이트 2000-10-19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직제개편안을 놓고 갈등을 빚었던 언론재단 사태는 18일 노사양측이부이사장제를 폐지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협상이 타결됐다. 김용술 이사장과 최대식 노조위원장은 이날 새벽 부이사장제는 폐지하되 단 내년 말까지로 예정된 현 서동구 부이사장의 잔여임기는 보장하기로 합의했다.

노사양측은 또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장직제를 올해말까지단계적으로 폐지,팀제로 운영하기로 했다.특히 노사대치 상황에서 빚어진 박구현 광고영업국장과 윤현배 조합원 간의 고소·고발사건은즉각 취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광숙기자 bori@

2000-10-19 26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