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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에드먼드, 세계 3위 꺾고 호주오픈 4강 안착

카일 에드먼드, 세계 3위 꺾고 호주오픈 4강 안착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8-01-23 16:12
업데이트 2018-01-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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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에드먼드(영국·23)가 2018년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4강에 가장 먼저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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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는 카일 에드먼드
기뻐하는 카일 에드먼드 영국의 카일 에드먼드가 23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8년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불가리아의 그리고르 드미트로프를 꺾고 가장 먼저 4강에 진출했다. 2018.1.23
AP 연합뉴스
세계 랭킹 49위인 에드먼드는 23일 호주 멜버른 로드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8강전에서 랭킹 3위인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26)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에드먼드는 디미트로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1로 승리했다. 앤디 머레이의 뒤를 이을 영국의 차세대 주자로 꼽히는 에드먼드는 메이저 대회에서 2016년 US오픈 16강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에드먼드는 객관적 전력에서 디미트로프보다 한 수 아래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2시간 49분 만에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에드먼드는 4강에서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 경기의 승자를 상대한다.

전날 16강에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꺾은 정현은 24일 테니스 샌드그렌(미국)과 8강전을 치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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