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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과 친선전 시청률도 대박… 16.4% 전체 1위

브라질과 친선전 시청률도 대박… 16.4% 전체 1위

류재민 기자
류재민 기자
입력 2022-06-03 15:50
업데이트 2022-06-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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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유니폼을 교환한 네이마르. 네이마르 인스타그램 캡처
손흥민과 유니폼을 교환한 네이마르. 네이마르 인스타그램 캡처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명품 축구가 빛난 친선경기가 시청률 16.4%를 기록했다. 6월 2일 방송을 통틀어 전체 1위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부터 TV조선이 단독으로 중계한 한국과 브라질의 친선경기 시청률은 16.4%로 KBS1의 ‘으라차차 내 인생’(12.9%)를 제쳤다.

2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친선전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토트넘)과 브라질 축구대표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결과는 1-5 한국의 완패였지만, 한 수 아래인 한국을 상대로도 베스트 멤버로 최고의 경기력을 펼친 브라질 대표팀에 박수가 쏟아졌다.

브라질 선수들은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촘촘한 수비로 한국의 빌드업 축구를 가볍게 봉쇄하며 대표팀에 제대로 아픈 주사를 놨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스타일을 지금 와서 바꾸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이 스타일대로 가면서 최대한 실수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하며 보완을 예고했다.

이날 경기가 끝나고 네이마르는 손흥민과 유니폼을 교환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또 화제가 됐다. 한국은 오는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 경기 역시 TV조선의 단독 생중계로 시청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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