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네이마르 영입에 역대 최고 2천541억원 제시”

“맨유, 네이마르 영입에 역대 최고 2천541억원 제시”

입력 2016-02-05 08:56
업데이트 2017-09-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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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작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네이마르(바르셀로나)를 영입하기 위해 2천500억원을 제시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4일(현지시간) 맨유가 지난해 바르셀로나에 1억4천500만파운드(2천541억원)를 제시했다는 네이마르 아버지의 주장을 전했다.

그의 아버지는 최근 네이마르에 대한 탈세 재판에서 바르셀로나의 바이아웃금액을 충족시키려는 팀이 있었다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는 세계 최고 몸값으로 알려진 베일의 1억유로(1천312억원)와 호날두의 9천600만 유로(약 1천259억원)를 크게 뛰어넘는 것이다.

네이마르 아버지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맨유가 이 같은 금액을 제시하며 이적을 제안했으며, 루이스 판 할 감독이 강력히 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네이마르는 아직 계약기간이 2년 더 남았고,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며 바르셀로나에 남은 이유를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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