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개막전 우승 배상문, 세계 랭킹 90위로 도약

PGA 투어 개막전 우승 배상문, 세계 랭킹 90위로 도약

입력 2014-10-13 00:00
업데이트 2014-10-13 17:2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4-2015시즌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 우승한 배상문(28·캘러웨이)이 세계 랭킹 90위로 뛰어올랐다.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에서 열린 PGA 투어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한 배상문은 지난주 세계 랭킹 195위에서 105계단이나 상승한 9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5월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이후 개인 통산 2승째를 거둔 배상문은 2011년 11월에 세계 랭킹 26위까지 오른 경험이 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애덤 스콧(호주),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이 1∼3위를 유지했고 타이거 우즈(미국)는 17위에 올랐다.

재미교포 케빈 나(31·타이틀리스트)가 34위, 김형성(34·현대자동차)은 81위를 기록했다. 최경주(44·SK텔레콤)는 84위다.

12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도신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허인회(27·JDX멀티스포츠)는 273위에서 17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오른 박상현(31·메리츠금융그룹)도 225위에서 183위로 상승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