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삼성 투수 엘비라, 무장 괴한들의 총격에 사망

전 삼성 투수 엘비라, 무장 괴한들의 총격에 사망

입력 2020-01-29 14:15
수정 2020-01-29 14: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엘비라를 애도하는 멕시코 퍼시픽리그  멕시코 퍼시픽리그 트위터/연합뉴스
엘비라를 애도하는 멕시코 퍼시픽리그
멕시코 퍼시픽리그 트위터/연합뉴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투수로 뛴 나르시소 엘비라가 무장 괴한의 총에 맞아 세상을 떠났다.

멕시코 일간지 엘파이낸시에로는 29일(한국시간) “전 야구선수 엘비라가 (멕시코 동부) 베라크루스에서 파소 델 토로 지역 사회의 무장 단체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엘비라의 아들도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멕시코 퍼시픽리그는 공식 트위터에 엘비라의 사진을 올리며 애도했다.

엘비라는 2002년 삼성에 입단해 22경기에 등판해 13승 6패 평균자책점 2.50을 올렸다. 그해 평균자책점 1위가 엘비라였다.

엘비라는 한국시리즈에서도 활약하며 삼성 통합우승에 공헌했다.

2003년에도 삼성에서 뛴 엘비라는 6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7.06으로 부진해 방출됐다.

엘비라는 미국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 일본프로야구 긴데쓰 버펄로스에서도 뛰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