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프로야구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한화가 초반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최근 다이너마이트 타선이 폭발하면서 5월 대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한화는 최근 6경기에서 5승 1패의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반등의 중심은 살아난 타선이다.
특히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 용병 로사리오의 타격감이 완전히 살아난 모습이다.
로사리오는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3대 1로 앞서던 7회 2사 만루 기회에서 만루 홈런을 쏘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그동안 바깥쪽 변화구에 헛스윙을 연발했던 로사리오는 주전 명단에서 제외되기까지 했다. 하지만 다시 복귀한 뒤로는 타율 5할5푼6리에 2홈런, 8타점으로 뜨거운 방망이를 자랑하고 있다.
이제 한화 타선에서 남은 과제는 김태균의 부활이다. 김태균은 올 시즌 25경기에서 타율 2할7푼8리를 기록 중이다. 출루율도 3할9푼1리로 4할 아래다. 4번 타자지만 홈런은 하나 뿐이다. 테이블세터 정근우(3개)보다 적다.
특히 김태균은 최근 팀이 상승세를 보였던 6경기에서 부진했다. 타율이 1할5리다.
4번 타자 김태균이 타격감을 회복하면 한화의 다이너마이트 타선이 완성될 전망이다. 한화의 진짜 반등은 그 때부터 시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한화이글스의 4번타자 김태균. 연합뉴스
특히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 용병 로사리오의 타격감이 완전히 살아난 모습이다.
로사리오는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3대 1로 앞서던 7회 2사 만루 기회에서 만루 홈런을 쏘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그동안 바깥쪽 변화구에 헛스윙을 연발했던 로사리오는 주전 명단에서 제외되기까지 했다. 하지만 다시 복귀한 뒤로는 타율 5할5푼6리에 2홈런, 8타점으로 뜨거운 방망이를 자랑하고 있다.
이제 한화 타선에서 남은 과제는 김태균의 부활이다. 김태균은 올 시즌 25경기에서 타율 2할7푼8리를 기록 중이다. 출루율도 3할9푼1리로 4할 아래다. 4번 타자지만 홈런은 하나 뿐이다. 테이블세터 정근우(3개)보다 적다.
특히 김태균은 최근 팀이 상승세를 보였던 6경기에서 부진했다. 타율이 1할5리다.
4번 타자 김태균이 타격감을 회복하면 한화의 다이너마이트 타선이 완성될 전망이다. 한화의 진짜 반등은 그 때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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