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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女복싱 오연지·임애지 부전승 16강행

올림픽 女복싱 오연지·임애지 부전승 16강행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1-07-23 13:04
업데이트 2021-07-2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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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 추첨 결과 각각 라이트급, 페더급 32강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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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지. 서울신문 DB
오연지. 서울신문 DB
도쿄올림픽에 출전 중인 한국 복싱 대표팀의 오연지(31·울산시청)와 임애지(22··한국체대)가 부전승으로 나란히 16강에 진출했다.

23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복싱 대진 추첨 결과 라이트급(60㎏이하) 2번 시드의 오연지는 부전승으로 32강을 통과했다.

라이트급에는 모두 21명이 출전해 1~4번 시드를 받은 선수들에게 우선적으로 부전승이 주어졌다. 오는 30일 16강전을 첫 경기로 치르게 된 오연지는 미라 마주트 포트코넨(핀란드)-마이바 하마두슈(프랑스) 32강전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페더급(57㎏이하)의 임애지도 부전승으로 16강에 합류했다. 페더급도 21명이 출전했는데 임애지는 시드를 받지는 못했지만 추첨 결과 추가로 부전승이 결정됐다.

임애지는 오는 26일 역시 부전승으로 16강에 올라온 니콜슨 스카이(호주)와 8강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도쿄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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