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 이어 EPL 주간 베스트 11 선정
공격진에 홀란·퍼거슨 등 해트트릭 삼총사
‘3연승’ 토트넘 감독, ‘이주의 감독’ 선정
동점 골 넣는 손흥민
토트넘 ‘캡틴’ 손흥민(오른쪽)이 2일(현지시각)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전반 16분 동점 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2023.09.03. 번리 AP 뉴시스
손흥민은 4일(현지시간) EPL 사무국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3-24시즌 EPL 4라운드 ‘이주의 팀’ 공격진에 이름을 올렸다.
공식 베스트11을 선정하는 전설적 공격수 출신 앨런 시어러는 손흥민을 향해 “해트트릭을 만들었다. 팀의 핵심 선수가 된 데 따른 압박감을 즐기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번리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6분에 이어 후반 18분과 21분 세 골을 연거푸 넣으며 팀의 5-2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과 함께 베스트11 공격진에는 같은 날 해트트릭을 완성한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에번 퍼거슨(브라이턴)이 선정됐다.
홀란은 풀럼, 퍼거슨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나란히 3골씩 터뜨렸다.
역사적 활약을 펼친 이들은 전날 영국 공영방송 BBC가 뽑은 라운드 베스트11에도 나란히 최전방 세 자리를 차지했다.
토트넘의 부주장 매디슨을 포함해 데클런 라이스(아스널), 루이스 파케타(웨스트햄), 빌리 길모어(브라이턴)가 4라운드 최고 활약을 펼친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수비수로는 조 고메스(리버풀), 윌리 볼리, 조 워럴(이상 노팅엄)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자리는 조던 픽퍼드(에버턴)가 꿰찼다.
3연승 이끈 토트넘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주의 감독’으로 뽑혔다. 시어러는 “선수들은 그의 공격적인 3-4-3 포메이션 체제를 사랑한다”며 선정 배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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