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챔피언 부부 배병준과 고아라. KGC 제공
2018~19시즌부터 2년간 KGC에서 뛰다가 서울 SK로 이적했던 배병준은 지난 시즌 전성현이 빠져나간 KGC에 FA로 복귀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정규리그 46경기에 출전해 평균 19분여를 뛰며 6.1점 2.1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38.2%를 기록한 배병준은 플레이오프 11경기에서는 평균 6.8점을 넣고 3점슛 성공률은 42.9%로 끌어 올렸다. 특히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 3점슛 4방을 터뜨리는 등 승부처에서 수차례 외곽포를 터뜨려 KGC의 통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배병준은 여자프로농구 통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의 고아라와 13일 결혼하며 챔피언 부부가 됐다. 남녀 프로농구 선수가 같은 시즌 각자 팀에서 통합 우승을 이룬 뒤 결혼한 최초의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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