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의 NBA올스타전 유니폼, 1억 1600만원에 팔려

코비의 NBA올스타전 유니폼, 1억 1600만원에 팔려

입력 2016-03-19 09:49
업데이트 2016-03-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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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브라이언트(38·LA 레이커스)의 마지막 올스타전 유니폼이 10만40달러(약 1억 1600만원)에 팔렸다.

USA투데이 등 현지 매체는 19일(한국시간) ‘NBA 경매사이트에 올라간 코비의 올스타전 마지막 유니폼이 18일 10만40달러에 최종 낙찰됐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코비는 지난달 15일 캐나다 토론토 에어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올스타전을 통해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했다.

코비는 개인 18번째이자 마지막 올스타전에서 팬들과 동료 선수들의 엄청난 환호를 받으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코비가 입었던 등번호 24번의 서부 콘퍼런스 유니폼은 지난달 24일 NBA 경매사이트에 올라왔다.

경매는 3월 18일에 마감됐으며 최종 낙찰가는 10만40달러를 기록했다.

USA투데이는 ‘NBA 경매사이트가 만들어진 뒤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2위는 르브론 제임스가 클리블랜드 복귀전에서 입었던 유니폼으로 5만40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코비가 올스타전에서 입었던 훈련복은 3123달러(약 363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이 훈련복의 경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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