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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구단 연고지는 수원이 적합”

“프로야구 10구단 연고지는 수원이 적합”

입력 2013-01-01 00:00
업데이트 2013-01-0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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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 다음 네티즌 투표결과 수원 65% 지지 획득

프로야구 10구단 연고지는 과연 어디가 적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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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개축 수원야구장 조감도 수원야구장 조감도. 경기도 수원시는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위해 수원야구장을 2만5천석 규모로 증·개축하기로 하고 내달 4일 기공식을 개최한다. 연합뉴스
증·개축 수원야구장 조감도
수원야구장 조감도. 경기도 수원시는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위해 수원야구장을 2만5천석 규모로 증·개축하기로 하고 내달 4일 기공식을 개최한다.
연합뉴스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지난달 11~31일 진행된 프로야구 10구단 연고지 네티즌 투표결과 경기도 수원이 경쟁지인 전북에 비해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만6천74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결과 수원은 65.6%(2만3천606명)의 지지를 얻어 34.1%(1만2천272명)의 지지율을 획득한 전북을 크게 앞질렀다.

이에 따라 프로야구 연고지를 지역 안배보다 시장논리에 근거해 결정해야 한다는 수원시의 주장이 힘을 얻게 됐다.

수원시의 한 관계자는 “네티즌 투표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프로야구단의 연고지 선정은 지역 안배보다는 시장성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고른 인프라와 교통망을 갖춘 수원이 프로야구의 장기 발전을 위해서도 10구단 연고지로 선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프로야구 10구단을 유치하기 위해 290억원을 들여 수원야구장을 1만5천석에서 2만5천석으로 증·개축하기로 하고 오는 4일 기공식을 한다.

또 7일에는 KT와 함께 KBO에 10구단 유치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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