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빙속 여제’

역시 ‘빙속 여제’

입력 2012-12-24 00:00
수정 2012-12-2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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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스피드스케이팅 챔피언십 대회新

이상화 스포츠서울
이상화
스포츠서울
이상화(23·서울시청)는 역시 ‘빙속 여제’였다.

‘한국 빙속의 간판스타’ 이상화가 23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끝난 ‘KB금융 스피드스케이팅 챔피언십’ 겸 제39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점수 154.375점의 대회 신기록으로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스프린트 선수권대회는 이틀간 500m와 1000m를 두 차례씩 뛰어 기록을 각각 점수로 환산, 합계가 낮은 순으로 단거리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이상화는 두 번의 500m에서 각각 38초18과 38초16의 기록을 작성한 데 이어 1000m에서는 각각 1분17초64, 1분18초4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여제의 면모를 과시했다.

남자부에서는 모태범(23·대한항공)이 종합점수 143.235점을 받아 김영호(동두천시청·144.460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모태범은 2위를 기록한 김영호와 지난 1월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스프린트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우선 선발된 이규혁과 함께 내년 1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한편 같은 날 동시에 열린 제67회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에서는 ‘장거리 간판’ 이승훈(24·대한항공)이 종합 점수 156.937점으로 남자부 정상에 올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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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4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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