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케이블 채널 서울신문STV를 통해 방영된 ‘TV 쏙 서울신문’은 복합 운동법을 선보인다.

배우 김규리와 진구의 트레이닝을 맡고 있는 이성환(31) 마스터 트레이너가 매주 1분여의 짧은 시간에 건강 몸매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이 트레이너는 한국체육대학교 출신으로 현재 체중 감량, 근육 증가를 위한 전문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촬영은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S 피트니스 센터에서 진행했다.

2회차 에선 가슴과 팔의 앞면 근육을 자극하는 덤벨 컬+덤벨 체스트 프레스 운동법이다. 의자 등받이에 기댄 채로 허리에 힘을 주고 가슴을 활짝 편다. 이두근을 수축해 가슴을 모아준다는 느낌으로 덤벨을 눈높이로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그리고 천천히 처음 자세로 돌아간다. 피트니스 센터의 인클라인 벤치를 이용하면 더욱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성환 트레이너는 덤벨 컬+덤벨 체스트 프레스를 10~15회씩 한 세트로 하면서 근육에 집중하는 것과 호흡법을 바르게 하는 데 신경 쓰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3세트를 반복하는 것이 좋으며 한 세트 끝낼 때마다 1분 안팎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다음 주 이 시간에는 등과 팔의 뒷면을 자극하는 ‘덤벨 로우 앤 킥 백’ 운동법을 배워 본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