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수영- 백수연, 女평영100m 우승..정다래 3위

-동아수영- 백수연, 女평영100m 우승..정다래 3위

입력 2011-04-23 00:00
수정 2011-04-2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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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연(20·강원도청)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동갑내기 정다래(서울시청)를 제치고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평영 100m 출전권을 땄다.

백수연은 23일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83회 동아수영대회 이틀째 여자 일반부 평영 100m 결승에서 1분09초44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

백수연과 정다래, 정슬기(23·전북체육회) 등 국가대표 3인방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 이날 경기에서 백수연은 지난해 MBC배 대회에서 세운 개인 최고기록(1분09초62)을 0.18초 줄이면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대표 선발전으로 치러진다.

백수연은 국제수영연맹(FINA)이 요구하는 A기준기록(1분09초01)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B기준기룩(1분10초72)은 무난히 넘어서 세계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맏언니 정슬기가 백수연에 이어 1분09초51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평영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정다래는 컨디션 난조로 1분09초96만에 세 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어 올해 상하이 세계대회 평영 100m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백수연과 정슬기, 정다래는 24일 평영 200m에서 재격돌한다.

유망주 김혜진(온양여고)은 여자 고등부 평영 100m에서 1분10초46으로 1위를 차지하며 언니들을 긴장하게 했다.

박선관(한국체대)은 남자 대학부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01초19로 우승해 전날 배영 100m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여자 배영 200m 한국기록(2분12초79) 보유자인 함찬미(북원여고)는 같은 종목 여자 고등부 결승에서 2분15초37로 1위에 올라 역시 2관왕이 됐다.

전날 12개에 이어 이날 11개의 대회 신기록이 세워졌고, FINA가 요구하는 A기준기록 통과 선수는 이날도 나오지 않았다. 대신 전날 6명에 이어 이날 10명이 B기준기록을 통과했다.

여중생 김가을(경북체중)도 중학부 자유형 400m에서 4분15초01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하면서 B기준기록(4분17초64)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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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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