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거리 육상의 최강자 ‘번개인간’ 우사인 볼트(24·자메이카)가 이번 시즌 첫 100m 레이스를 펼칠 다음달 19일 2010 대구국제육상대회에서 9초4까지 기록을 단축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100m 세계기록(9초58) 보유자인 볼트는 24일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홈페이지 화상 기자회견에서 “100m 기록이 멈추는 지점은 9초4가 될 것이며 어떤 기록도 가능하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하지만 볼트는 팬들의 기대와 달리 400m에는 도전하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그는 “젖산 분비로 인해 내가 뛸 수 있는 최장거리는 200m다.”면서 “도전해볼 수 있는 유일한 종목은 멀리뛰기”라고 말했다.
볼트는 25일 미국 필라델피아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열린 ‘펜 릴레이’ 대회 남자 육상 400m 계주에 출전해 자메이카의 우승을 이끌며 목표 달성 전망을 밝게 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볼트는 25일 미국 필라델피아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열린 ‘펜 릴레이’ 대회 남자 육상 400m 계주에 출전해 자메이카의 우승을 이끌며 목표 달성 전망을 밝게 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2010-04-26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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