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대결 육상 남자 100m 결승전에서 벤 존슨(오른쪽 캐나다)이 9.79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라이벌 칼 루이스(9.92초 미국)를 따돌렸다.그러나 도핑 테스트에서 약물 복용사실이 들통나 금메달은 칼 루이스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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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대결 육상 남자 100m 결승전에서 벤 존슨(오른쪽 캐나다)이 9.79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라이벌 칼 루이스(9.92초 미국)를 따돌렸다.그러나 도핑 테스트에서 약물 복용사실이 들통나 금메달은 칼 루이스에게 돌아갔다.
1988년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16일간 서울에서 세계인들은 ‘올림픽’으로 하나가 됩니다.160개 국가에서 1만 3304명의 선수와 임원단이 참가했고,24만명이 한국을 관광했습니다.대회 운영요원 4만 9712명과 자원봉사자 2만 7221명이 이들을 맞아 한국을 알렸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1개를 따 소련·동독·미국에 이어 종합 4위를 기록합니다.올림픽에 참가한 이후 최고의 기록을 세운 겁니다.그렇지만 메달 수와 순위가 무슨 상관이겠습니까.온 국민이 그 날을 위해 최선의 준비를 했고,동북아시아의 작은 국가가 세계인에게 최고의 향연을 펼쳤다는 것이 우리의 자존심이겠지요.
시간의 저편에 있던 기억들을 다시 꺼내봤습니다.
소련,유고슬라비아,체코슬로바키아,동독과 서독 등 지금은 ‘낯선’ 국가 이름도 눈에 띄네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제공한 당시의 사진들로 88올림픽의 함성을 다시 듣고 환희의 순간들을 되새김 해보십시오.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가 귓가를 스치고 선수들의 열정과 투지가 심금을 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