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계약선수(FA) 신영록(22)이 우여곡절 끝에 해외진출에 성공했다.
터키 프로축구 부르사스포르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영록과 계약기간 3년6개월에 입단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신영록은 2002년 한·일월드컵 직후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한 이을용(강원)에 이어 두 번째로 터키 리그에서 활약하게 됐다.
앞서 신영록은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의 톰스크 진출을 앞뒀다가 계약이 무산됐고, 이후 독일 분데스리가와 터키 슈퍼리그로의 이적을 타진해 왔다. 신영록은 입단식에서 “경기장 시설과 팀 동료 모두 훌륭하다. 경기장에서 실력을 보여 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르사스포르는 1963년 창단해 1986년 터키컵에서 한 차례 챔피언에 올랐을 뿐 아직 정규리그 우승 경험은 없는 중하위권 팀이다. 현재 7승4무6패(승점 25)로 리그 18개 팀 중 9위.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09-01-29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