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격태격 태권도 국기원 간부끼리 몸싸움

티격태격 태권도 국기원 간부끼리 몸싸움

입력 2009-01-20 00:00
수정 2009-01-20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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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째 수장을 잃은 채 표류 중인 태권도의 메카 국기원이 이번에는 난장판으로 변했다.

국기원 임직원은 19일 서울 역삼동 국기원 제2강의실에서 ‘국기원 정상화를 위한 성명서 발표 및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에 반대하는 일부 국기원 이사와 서울시태권도협회 관계자 등이 회견 시작 전 실력 행사에 나서 정상적인 기자회견은 이뤄지지 못했다.

양측은 1시간가량 고성을 주고받고 몸싸움을 벌였다. 결국 양쪽의 대표 격인 송상근 국기원 부원장과 이승완 고문 겸 상임이사가 번갈아 입장을 밝히는 것으로 양측이 합의해 충돌은 끝났다.

반목의 원인은 지난해 7월 서울시협회 및 일부 국기원 이사와의 대립으로 사퇴한 엄운규 전 원장의 거취 때문. 국기원은 이날 엄 전 원장의 복귀를 요청하면서 태권도진흥법 후속조치의 조속한 해결, 국기원의 이미지 훼손 세력에 강력 대처 등을 발표했다. 반대편에 서 있는 이승완 이사는 엄 전 원장의 복귀 반대와 현 집행부 퇴진을 요구했다.

국기원은 지난해 6월 발효된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법정법인으로 탈바꿈해야 한다. 하지만 원장 공백과 내부 알력 등으로 파행 운영되면서 정관 제정은 엄두도 못 내고 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한강버스·유람선 선착장 현장 안전점검 나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이하 ‘환수위’) 이민석 위원장(국민의힘, 마포1)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은 제339회 임시회 현장 시찰 일정으로 지난 3일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과 한강버스 선착장(여의도·망원)을 방문하여 시설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우선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을 방문해 선착장과 편의시설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어 여의도 한강버스 선착장으로 이동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현장 보고를 받고, 부대시설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관리 실태를 입체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위원들은 이어 직접 한강버스에 탑승해 여의도에서 망원 구간을 이동하며 선내 편의·안전시설과 실제 운항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망원 선착장에서는 선박의 접·이안 과정과 주변 여건을 살피는 한편, 시민들이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잠재적 불편 사항과 위험 요소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이민석 위원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서류상으로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많은 시민께서 이용하는 한강 수상 시설물의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라며 “특히 접·이안 과정 등 시민들이 불편해할 수 있거나 안전상 우려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실제로 어
thumbnail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한강버스·유람선 선착장 현장 안전점검 나서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09-01-2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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