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현(22·한국체대)이 양궁 월드컵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베이징올림픽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지 못한 아쉬움을 풀었다.
임동현은 27일 밤 스위스 로잔 몽베농 카지노공원에서 열린 국제양궁연맹(FITA) 월드컵 파이널 남자부 결승전에서 베이징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빅토르 루반(27·우크라이나)을 112-110(120점 만점)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네 차례 열린 월드컵 랭킹포인트를 합산,4위까지 참가해 겨루는 파이널에서 한국이 우승하기는 2006년 첫 대회 박경모(33·인천계양구청) 이래 두 번째. 임동현은 상금 2만달러를 받았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2008-09-29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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