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31·요미우리)이 도쿄돔에서 열리는 주니치와의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을 하루 앞둔 17일 등 통증으로 훈련을 거른 채 병원에서 긴급 치료를 받았다. 이승엽은 이날 도쿄돔에서 특별 타격훈련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훈련 전 등 근육 통증을 호소, 곧바로 병원에 가 초음파 검사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뜨거운 찜질 치료를 한 뒤 도쿄돔으로 돌아왔다.
이승엽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등쪽에 통증을 느꼈다. 오늘 스윙은 무리라고 판단돼 병원으로 가 치료에 전념했다. 상태는 두고 봐야 하나 내일 출장에는 문제 없다.”고 말했다.
하라 다쓰노리 감독은 공식 인터뷰에서 “승짱(이승엽)이 어제까지 좋았다. 부상 정도는 알 수 없지만 내일 좋은 컨디션으로 라인업에 돌아와 주기를 기대한다.”며 해결사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나타냈다.
이승엽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본 김기태 코치는 “승엽이가 연습경기 1∼2차전에서 삼진을 5개나 당했으나 3차전에서 중전 안타를 때리고 어제 대포를 쏘아 올리며 타격감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7-10-1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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