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단식 16강’ 재연에 나선 이형택(31·삼성증권)이 복식에서도 2회전에 진출했다.
이형택은 30일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테니스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복식 1회전에서 트래비스 패럿(미국)과 호흡을 맞춰 이반 류비치치(크로아티아)-시모네 볼렐리(이탈리아) 조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32강이 겨루는 2회전에 올랐다. 복식에 첫 출전한 2003년에 이어 4년 만에 일궈낸 2회전 진출. 이형택-패럿 조는 5번 시드 폴 핸리(호주)-케빈 울리예트(짐바브웨) 조와 16강 진출권을 다툰다.
남자 단식에서는 ‘왼손 천재’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앨룬 존스(호주)를 3-1로 꺾고 1회전을 통과했다. 프랑스오픈 3년패와 윔블던 2년 연속 준우승에 견줘 하드코트인 호주오픈과 US오픈에서는 8강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던 나달이 이번 대회 최고 성적을 갈아치울지가 관심사.2000년 챔피언 마라트 사핀(러시아)과 은퇴를 앞둔 팀 헨만(영국)도 나란히 1회전을 넘었다.
여자 단식에서는 프랑스오픈 챔피언 쥐스틴 에냉(벨기에)과 ‘윔블던 여왕’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각 3회전에 안착했다. 옐레나 얀코비치, 아나 이바노비치도 나란히 32강이 겨루는 3회전에 합류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이형택은 30일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테니스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복식 1회전에서 트래비스 패럿(미국)과 호흡을 맞춰 이반 류비치치(크로아티아)-시모네 볼렐리(이탈리아) 조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32강이 겨루는 2회전에 올랐다. 복식에 첫 출전한 2003년에 이어 4년 만에 일궈낸 2회전 진출. 이형택-패럿 조는 5번 시드 폴 핸리(호주)-케빈 울리예트(짐바브웨) 조와 16강 진출권을 다툰다.
남자 단식에서는 ‘왼손 천재’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앨룬 존스(호주)를 3-1로 꺾고 1회전을 통과했다. 프랑스오픈 3년패와 윔블던 2년 연속 준우승에 견줘 하드코트인 호주오픈과 US오픈에서는 8강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던 나달이 이번 대회 최고 성적을 갈아치울지가 관심사.2000년 챔피언 마라트 사핀(러시아)과 은퇴를 앞둔 팀 헨만(영국)도 나란히 1회전을 넘었다.
여자 단식에서는 프랑스오픈 챔피언 쥐스틴 에냉(벨기에)과 ‘윔블던 여왕’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각 3회전에 안착했다. 옐레나 얀코비치, 아나 이바노비치도 나란히 32강이 겨루는 3회전에 합류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7-08-3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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