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17·군포 수리고)와 박분선 코치의 결별 원인을 놓고 인터넷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연아 어머니가 ‘계약해지 통보를 일방적으로 받았다.’는 박 코치 말을 인용해 처음 보도한 언론사에 대해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음을 밝혔다. 김연아 어머니 박미희씨는 14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박 코치 인터뷰 내용을 실었던 한 언론사의 기사 때문에 양쪽 모두 곤란한 지경에 빠졌다.”면서 “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았다는 코치의 이야기를 들었다. 해당 언론사에 박 코치와 재인터뷰를 한 뒤 정정보도를 내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원하는 것은 정확한 내용을 담은 정정보도”라면서 “박 코치도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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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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