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프로야구에 ‘서머리그’가 신설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야구회관에서 8개 구단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상금 2억원이 걸린 서머리그 개최, 대회요강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머리그는 정규 시즌 중 초복(7월15일)에서 말복(8월14일)까지 한달 동안 벌어지는 총 88경기(팀당 22경기)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팀과 선수에게 상을 주는 이벤트성 리그. 물론 정규 시즌 성적에 반영된다.
정규 시즌 대회 운영 방식도 바뀐다. 이사회는 올 개막전을 4월6일(금요일) 야간경기로 치르기로 했다. 개막전 야간경기는 프로야구 26년 사상 처음이다. 주말에 개막 2연전을 치르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개막전부터 3연전에 들어간다. 시범경기는 3월17일부터 4월1일까지 열린다. 경기 개시 시간은 혹서기(7∼8월)를 빼고는 평일은 오후 6시와 6시30분 중 홈경기를 갖는 구단이 결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가대표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술위원회를 발족시키기로 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2007-01-0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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