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亞예선 한국축구 호주에 0-4 대패

여자월드컵 亞예선 한국축구 호주에 0-4 대패

박준석 기자
입력 2006-07-17 00:00
수정 2006-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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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여자 박주영’ 박은선(서울시청)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호주에 완패했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16일 호주 애들레이드 하인드마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7년 중국 여자월드컵 아시아 예선전을 겸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선수권대회 B조 첫 경기에서 개최국 호주에 0-4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대회 4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고, 여자월드컵 2회 연속 본선 진출도 불투명해졌다.

한국은 전반 30분 신순남(현대제철)의 자책골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데다 주전 골키퍼 김정미(현대제철)마저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대량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대표팀 무단 이탈로 6개월 자격정지를 받고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박은선의 공백이 컸다.

한국은 강한 체력과 큰 신장을 앞세운 상대의 파상 공세에 눌려 이렇다 할 돌파구를 찾지 못해 전후반 내내 몰렸다. 몇 차례 골 찬스를 얻었지만 골결정력 부족으로 번번이 고개를 떨궜다. 한국은 20일 태국과 2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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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석기자 pjs@seoul.co.kr
2006-07-1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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