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함대’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의 상승세를 잠재우고 20승 고지에 선착했다.
현대는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V-리그 5라운드 중립경기 남자부 경기에서 레프트 송인석(15점)과 숀 루니(14점), 라이트 후인정(14점) 등 좌우의 고른 득점에 힘입어 대한항공을 3-0으로 완파했다. 전날 라이벌 삼성화재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독주체제를 재정비한 현대는 이로써 20승(2패)째를 기록,2위 삼성과의 승점차를 3점차로 더 벌리며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전날 삼성전에서 메가톤급의 강스파이크를 퍼부으며 팀 최다인 25점을 싹쓸이한 루니의 활약은 이날도 빛났다. 속공과 이동공격, 백어택은 물론 서브에이스까지 2개를 잡아내며 62.5%의 공격 성공률을 뽐냈다. 또 팀에서 두번째 많은 7개의 디그를 기록, 상대 스파이크를 멋지게 건져내는 리베로급 수비를 펼치며 그동안 저평가되던 수비 능력도 기우로 돌렸다.
반면 지난달 25일과 29일 3위 LG화재를 거푸 격침시키는 등 최근 3연승을 거두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기대를 부풀린 대한항공은 8승(14패)에 머물러 턱밑까지 추격을 벌이고 있는 상무와 4위 자리를 놓고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계속하게 됐다.
‘백어택 여군단’ 흥국생명도 앞선 여자부 경기에서 ‘슈퍼루키’ 김연경(21점)과 2년차 황연주(15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현대건설에 3-0으로 완승,12승(6패)째를 올리며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현대는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V-리그 5라운드 중립경기 남자부 경기에서 레프트 송인석(15점)과 숀 루니(14점), 라이트 후인정(14점) 등 좌우의 고른 득점에 힘입어 대한항공을 3-0으로 완파했다. 전날 라이벌 삼성화재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독주체제를 재정비한 현대는 이로써 20승(2패)째를 기록,2위 삼성과의 승점차를 3점차로 더 벌리며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전날 삼성전에서 메가톤급의 강스파이크를 퍼부으며 팀 최다인 25점을 싹쓸이한 루니의 활약은 이날도 빛났다. 속공과 이동공격, 백어택은 물론 서브에이스까지 2개를 잡아내며 62.5%의 공격 성공률을 뽐냈다. 또 팀에서 두번째 많은 7개의 디그를 기록, 상대 스파이크를 멋지게 건져내는 리베로급 수비를 펼치며 그동안 저평가되던 수비 능력도 기우로 돌렸다.
반면 지난달 25일과 29일 3위 LG화재를 거푸 격침시키는 등 최근 3연승을 거두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기대를 부풀린 대한항공은 8승(14패)에 머물러 턱밑까지 추격을 벌이고 있는 상무와 4위 자리를 놓고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계속하게 됐다.
‘백어택 여군단’ 흥국생명도 앞선 여자부 경기에서 ‘슈퍼루키’ 김연경(21점)과 2년차 황연주(15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현대건설에 3-0으로 완승,12승(6패)째를 올리며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6-02-0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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