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천재가드’ 전주원(33)이 경기를 지배한 신한은행이 신세계를 꺾고 개막 3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내달렸다.
전주원은 11일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열린 2005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신세계와의 원정 경기에서 30분동안 13점,8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의 68-56 대승을 이끌었다.
신한은행의 리딩가드 전주원은 이날 안정된 드리블로 경기를 조율하다 수비수가 붙으면 한박자 빠르게 돌파, 레이업슛과 날카로운 어시스트로 손쉬운 득점을 이끌어냈다. 또 외곽에서 공을 돌리다 미국 출신 외국인선수 트라베사 겐트(34·24점 16리바운드)가 골밑으로 들어가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날카로운 킬패스를 찔러 신세계 수비진을 순식간에 허물기도 했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전주원이 빠진 막판 3분간 잦은 패스미스로 신세계에게 16점을 허용하는 동안 4점을 보태는 데 그치며 조직력에 문제점을 드러냈다.
한편 신세계는 뚜렷한 공격루트를 찾지 못한 채 정확하지 못한 3점슛(15개 중 5개 성공)만 남발, 초반부터 큰 점수차로 뒤지며 홈팬들을 실망시켰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2005-07-1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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