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PSV 에인트호벤)이 7일 네덜란드2,RTL4,SBS6 등 3개 방송을 비롯한 전국의 언론 매체가 주도해 벌인 ‘쓰나미 구호를 위한 모금 프로그램’에서 전화 상담원으로 등장, 눈길을 끌었다. 발켄 엔데 네덜란드 수상, 콕 전직 수상, 스포츠스타, 정상급 가수 등 네덜란드 각계 각층의 유명인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2시간 동안 펼쳐진 이날 행사에서는 모금 행렬이 줄을 이어 약 9800만 유로(약 1365억원)의 거액이 모금됐다.
2005-01-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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