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용 전 감독으로부터 지휘봉을 넘겨받은 선동열 삼성 라이온즈 신임 감독은 “팀의 장단점을 파악한 만큼 내년 시즌에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감은.
-삼성에 온 지 1년이 됐다. 김 감독님을 모시면서 ‘명예롭게 은퇴시켜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올해 준우승에 그쳤다. 마음이 무겁다. 감독님이 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어떤 야구를 지향하나.
-원래 삼성의 스타일은 힘의 야구였다. 그러나 올해는 이승엽, 마해영 등 거포가 없는 상황에서 탈바꿈을 하지 않으면 팀 성적이 좋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투수 육성에 힘을 실어 ‘지키는 야구’를 할 수 있었다. 타자들도 후반에 점수를 내는 등 지키는 야구의 스타일을 가르칠 생각이다. 내년 캠프 때부터 선수들과 대화해서 팀을 완전히 바꿀 것이다.
내년 첫해 목표는.
-다른 감독들처럼 나도 우승이 목표다.
김 전 감독의 야구 스타일을 따를 것인가.
-좋은 것은 수용할 것이다. 현대 야구의 경향은 홈런 한 방으로 경기를 푸는 것이 아니다. 우리 팀에 홈런을 빵빵 쳐낼 수 있는 선수도 없다. 작전을 많이 내는 것도 필요하다. 여기에 맞게 지키는 야구를 계속할 것이다.
선수 보강은.
-용병 제한이 3명으로 늘어나면 투수를 보완할 것이다. 심정수, 박진만 등의 영입은 현재 말할 상황은 아니다.
삼성은 타선이 약하지 않나.
-우리 단점은 발이 빠른 선수가 없다는 것이다. 작전 능력이 그 만큼 떨어진다. 앞으로 훈련은 지금까지와 다를 것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소감은.
-삼성에 온 지 1년이 됐다. 김 감독님을 모시면서 ‘명예롭게 은퇴시켜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올해 준우승에 그쳤다. 마음이 무겁다. 감독님이 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어떤 야구를 지향하나.
-원래 삼성의 스타일은 힘의 야구였다. 그러나 올해는 이승엽, 마해영 등 거포가 없는 상황에서 탈바꿈을 하지 않으면 팀 성적이 좋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투수 육성에 힘을 실어 ‘지키는 야구’를 할 수 있었다. 타자들도 후반에 점수를 내는 등 지키는 야구의 스타일을 가르칠 생각이다. 내년 캠프 때부터 선수들과 대화해서 팀을 완전히 바꿀 것이다.
내년 첫해 목표는.
-다른 감독들처럼 나도 우승이 목표다.
김 전 감독의 야구 스타일을 따를 것인가.
-좋은 것은 수용할 것이다. 현대 야구의 경향은 홈런 한 방으로 경기를 푸는 것이 아니다. 우리 팀에 홈런을 빵빵 쳐낼 수 있는 선수도 없다. 작전을 많이 내는 것도 필요하다. 여기에 맞게 지키는 야구를 계속할 것이다.
선수 보강은.
-용병 제한이 3명으로 늘어나면 투수를 보완할 것이다. 심정수, 박진만 등의 영입은 현재 말할 상황은 아니다.
삼성은 타선이 약하지 않나.
-우리 단점은 발이 빠른 선수가 없다는 것이다. 작전 능력이 그 만큼 떨어진다. 앞으로 훈련은 지금까지와 다를 것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04-11-10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