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남(26·LG투자증권)이 21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구리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 결승에서 김유황(23·현대투자증권)을 2-1(1무)로 꺾고 2전3기 끝에 생애 첫 황소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난해 1월 실업팀(동작구청)에서 프로무대에 뛰어든 최성남은 올해 6월 의정부대회와 9월 공주 추석대회 결승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탔으나 각각 팀 선배 이성원(28)과 ‘짱가’ 장정일(28·현대)에 막혀 우승의 짜릿함을 뒤로 미뤄야 했다.
2004-10-22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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