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 스파이커’ 장윤창(45·경기대 교수),‘속공의 귀재’ 유중탁(45·전 현대코치),‘코트의 삼손’ 이상렬(38·인창고 교사)….
올드스타들이 돌아온다.오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지는 배구 V-투어 ‘추억의 올스타전’이 바로 그 무대.최고의 현역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내는 올스타전 사이에 단 1세트로 펼치는 작은 이벤트지만 ‘왕년의 별’을 추억하고픈 팬들에게는 더없이 큰 무대다.
1980년대 중반 슈퍼리그를 휩쓸었던 전 고려증권의 멤버들이 ‘고려올스타’라는 이름으로 17년 만에 손발을 맞추고,현대캐피탈 LG화재 대한항공 한국전력 출신의 내로라하는 선배들이 ‘슈퍼올스타’의 간판 아래 연합팀으로 뛴다.
진준택(55·동해대 감독) 감독이 이끄는 ‘고려올스타’는 지난달 2차대회가 끝난 직후부터 몸 만들기에 돌입했다.11일 수원 경기대체육관에서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첫 실전 훈련으로 호흡을 맞춘 이들은 장윤창 정의탁(44·평촌고 감독) 이경석(44·경기대 감독) 트리오를 앞세워 전성기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이겠다는 각오다.상대에 견줘 나이도 많고 몸도 망가졌지만 끈끈한 옛 조직력으로 극복하겠다는 게 진 감독의 출사표다.
강만수(49) 전 국가대표 감독이 지휘봉을 든 ‘슈퍼올스타’는 ‘컴퓨터 세터’ 김호철(50·현대 감독)을 중심으로 ‘전천후 공격수’ 마낙길(37),‘원조 얼짱’ 최천식(40·인하부중 교사) 등이 나선다.
‘팔방미인’ 박희상(33·인하대)을 비롯,강호인(37·LG) 양진웅(41·현대) 등 현역 코치들도 치열한 벤치 싸움을 잠시 접고 코트 위에 선다.
11일 용인 현대체육관에서 처음 모인 이들은 전력면에서 한 수 위라는 평가 탓인 듯 느긋하다.최천식은 “연합팀은 젊다.팔팔한 코치들까지 버티고 있어 승부는 불보듯 뻔하다.”고 자신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올드스타들이 돌아온다.오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지는 배구 V-투어 ‘추억의 올스타전’이 바로 그 무대.최고의 현역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내는 올스타전 사이에 단 1세트로 펼치는 작은 이벤트지만 ‘왕년의 별’을 추억하고픈 팬들에게는 더없이 큰 무대다.
1980년대 중반 슈퍼리그를 휩쓸었던 전 고려증권의 멤버들이 ‘고려올스타’라는 이름으로 17년 만에 손발을 맞추고,현대캐피탈 LG화재 대한항공 한국전력 출신의 내로라하는 선배들이 ‘슈퍼올스타’의 간판 아래 연합팀으로 뛴다.
진준택(55·동해대 감독) 감독이 이끄는 ‘고려올스타’는 지난달 2차대회가 끝난 직후부터 몸 만들기에 돌입했다.11일 수원 경기대체육관에서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첫 실전 훈련으로 호흡을 맞춘 이들은 장윤창 정의탁(44·평촌고 감독) 이경석(44·경기대 감독) 트리오를 앞세워 전성기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이겠다는 각오다.상대에 견줘 나이도 많고 몸도 망가졌지만 끈끈한 옛 조직력으로 극복하겠다는 게 진 감독의 출사표다.
강만수(49) 전 국가대표 감독이 지휘봉을 든 ‘슈퍼올스타’는 ‘컴퓨터 세터’ 김호철(50·현대 감독)을 중심으로 ‘전천후 공격수’ 마낙길(37),‘원조 얼짱’ 최천식(40·인하부중 교사) 등이 나선다.
‘팔방미인’ 박희상(33·인하대)을 비롯,강호인(37·LG) 양진웅(41·현대) 등 현역 코치들도 치열한 벤치 싸움을 잠시 접고 코트 위에 선다.
11일 용인 현대체육관에서 처음 모인 이들은 전력면에서 한 수 위라는 평가 탓인 듯 느긋하다.최천식은 “연합팀은 젊다.팔팔한 코치들까지 버티고 있어 승부는 불보듯 뻔하다.”고 자신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2004-02-13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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