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회계장부·내부문서 등 확보
황두연 ISMG코리아 대표의 각종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황의수)는 최근 황 대표가 운영하는 업체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고 15일 밝혔다.황두연 ISMG코리아 대표
또 현대그룹이 계열사를 통해 자금난을 겪던 현대아산에 거액을 지원한 사실을 파악하고 부당 지원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현대아산은 2009년부터 현대상선에서 부동산펀드를 통한 투자, 기업어음 발행 등의 방법으로 약 1700억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13-11-16 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