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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임백천 코로나 확진, 국민의힘 대변인 부인 김연주 ‘음성’

방송인 임백천 코로나 확진, 국민의힘 대변인 부인 김연주 ‘음성’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1-07-03 17:39
업데이트 2021-07-0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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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라디오 ‘임백천의 백뮤직’ 진행은 가수 임지훈씨가 대신 맡아

‘1대100’ 임백천 김연주 부부
‘1대100’ 임백천 김연주 부부
가수 겸 방송인 임백천(63)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KBS 관계자는 3일 “7월3일 오전 KBS 2라디오 ‘임백천의 백뮤직’ 진행자인 임백천님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코로나대응 TF를 거쳐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였고 제작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있다”며 “7월5일부터 임백천을 대신하여 가수 임지훈이 2주간 스페셜 DJ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백천은 1978년 대학가요제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70년대 말부터 90년대까지 특유의 탁월한 말솜씨를 인정 받아 여러 예능 프로그램 및 라디오에서 MC로 활약해왔다.

배우자인 김연주씨는 지난 30일 국민의힘 대변인단으로 선발됐다.

김씨는 대변인 선발을 위한 ‘나는 국대다’ 토론배틀 8강전에서 결승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오는 4일 순위 결정전을 통해 1·2위는 대변인을, 3·4위는 상근부대변인을 맡게 된다. 최종 선발된 차기 대변인단의 임기는 6개월이다.

김씨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나는 국대다’ 토론배틀에 대해 김씨가 배우자의 확진 판정으로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면 화상으로 결승전을 치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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