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뇌종양 진단·관찰 조성물 특허권 취득

메디포스트, 뇌종양 진단·관찰 조성물 특허권 취득

입력 2011-06-06 00:00
업데이트 2011-06-06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제대혈에서 추출한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해 뇌종양의 진단 및 치료 경과를 관찰할 수 있는 조성물을 개발, 최근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제대혈에서 추출한 간엽줄기세포에 항암 치료유전자를 결합, 체내에 투입하면 뇌종양세포의 추적 및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는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가 인체 내 특정 세포의 탐색 및 추적 기능이 뛰어나다는 점을 응용한 것이다.

양윤선 대표는 “향후 항암치료 유전자 개발 기업과 제휴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종양의 진단·관찰·치료 분야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2011-06-06 21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