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더위’로 낮최고 26도…중부, 미세먼지 ‘나쁨’

초여름 ‘더위’로 낮최고 26도…중부,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14-03-28 00:00
업데이트 2014-03-28 10:0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금요일인 28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도는 맑은 후 흐려져 늦은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미지 확대
미세먼지
미세먼지 미세먼지속 한강 이촌지구를 찾은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산책을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강한 일사의 영향과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20도 이상 올라가 평년보다 6~11도가량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서울 11.4도, 인천 8.8도, 수원 10.6도, 강릉 17.1도, 부산 12.8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6도로 전날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또 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차량 운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PM10)는 제주권에서는 ‘보통’(일평균 31~80㎍/㎥), 그 밖의 지역에서는 ‘약간 나쁨’(81~120㎍/㎥) 수준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의 경우 낮까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도 있겠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