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북쪽서 규모 3.2 지진

상주 북쪽서 규모 3.2 지진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1-30 01:24
수정 2020-01-30 09: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주 등 인근 지역서도 진동 느껴

이미지 확대
30일 0시 52분 52초 경북 상주시 북쪽 20㎞ 지역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59도,동경 128.12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1㎞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인한 약한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상주지역은 지난해 7월에도 규모 2.0, 3.9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경북 문경과 예천은 물론 충북 청주와 강원 원주 등에서도 진동을 감지했다는 반응이 올라왔다.

지난 29일 오전에는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3km 떨어진 함경북도 길주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9일 오전 9시 33분 47초 길주 북북서쪽 41km 지역에서 규모 2.5 지진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