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등 인근 지역서도 진동 느껴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인한 약한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상주지역은 지난해 7월에도 규모 2.0, 3.9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경북 문경과 예천은 물론 충북 청주와 강원 원주 등에서도 진동을 감지했다는 반응이 올라왔다.
지난 29일 오전에는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3km 떨어진 함경북도 길주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9일 오전 9시 33분 47초 길주 북북서쪽 41km 지역에서 규모 2.5 지진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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