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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군부대 부사관 총상 입고 숨져

화천 군부대 부사관 총상 입고 숨져

조한종 기자
입력 2017-05-26 22:38
업데이트 2017-05-2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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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후 11시 20분쯤 강원도 화천군 육군 모 부대에서 김모(25) 하사가 머리에 총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동료 병사는 “총소리가 들려 가보니 김 하사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김 하사는 동료 병사와 함께 순찰 근무 중이었다. 현장에서는 숨진 김 하사의 개인 화기가 발견됐다.

군 당국은 “김 하사의 개인 화기에서 실탄이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부대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화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2017-05-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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