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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피겨스케이트장 공사 중 근로자 2명 사상

강릉 피겨스케이트장 공사 중 근로자 2명 사상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7-24 14:46
업데이트 2016-07-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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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피겨스케이트장 공사현장 사고
강릉 피겨스케이트장 공사현장 사고 24일 오전 9시 9분 강원 강릉시 교동 피겨스케이트장 ‘아이스 아레나’ 신축공사현장에서 크레인 붐대가 쓰러져 근로자 곽모(55) 씨가 숨지고 안모(55) 씨가 크게 다쳤다. 사진은 공사현장서 크레인 붐대가 쓰러진 모습. 2016.7.24
4일 오전 9시 9분쯤 강원 강릉시 교동 피겨스케이트장 ‘아이스 아레나’ 신축공사현장에서 크레인 붐대가 쓰러졌다.

이 사고로 근로자 곽모(55)씨와 안모(55)씨가 15m 높이에서 추락해 곽씨가 숨지고, 안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크레인 바스켓에서 철골 구조물에 와이어를 끼우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스 아레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피겨·쇼트트랙 경기장으로 현재까지 공정률 88%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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