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0시 18분께 부산시 해운대구 원동교 아래 수영강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윤모(22) 병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해운대소방서는 ‘술에 취한 남자가 다리 난간 위에 앉아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원동교 주변 수영강에서 수색을 벌여 수중에 있던 시신을 찾았다.
윤 병장은 오는 9월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할 예정이고, 지난 17일 휴가받아 부대를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찰과 군당국은 밝혔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군 헌병대는 유족과 윤 병장이 근무한 군부대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해운대소방서는 ‘술에 취한 남자가 다리 난간 위에 앉아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원동교 주변 수영강에서 수색을 벌여 수중에 있던 시신을 찾았다.
윤 병장은 오는 9월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할 예정이고, 지난 17일 휴가받아 부대를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찰과 군당국은 밝혔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군 헌병대는 유족과 윤 병장이 근무한 군부대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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