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7시 30분께 제주 시내의 한 요양원 건물 앞에서 이모(81) 할머니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병원 직원 등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치매 증세로 이 요양원에서 치료를 받던 이 할머니는 119 구급대에 의해 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이 할머니가 있던 3층 병실 창문이 열려 있고 나사로 고정된 방충망이 뜯긴 점 등으로 미뤄 이 할머니가 스스로 뛰어내려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치매 증세로 이 요양원에서 치료를 받던 이 할머니는 119 구급대에 의해 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이 할머니가 있던 3층 병실 창문이 열려 있고 나사로 고정된 방충망이 뜯긴 점 등으로 미뤄 이 할머니가 스스로 뛰어내려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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