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인파’ 여의도 불꽃축제서 33명 부상

‘100만 인파’ 여의도 불꽃축제서 33명 부상

입력 2013-10-06 00:00
업데이트 2013-10-06 10:3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을 빚은 ‘2013 서울 세계불꽃축제’ 현장에서 33명이 다쳐 구급 요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5일 오후 세계불꽃축제가 열린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얼굴에 타박상을 입은 이모(67)씨, 왼손이 탈골된 이모(3·여)양, 오른발 뼈가 부러진 프랑스인 J(53)씨 등 14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찰과상 등 가벼운 부상을 입은 19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행사 당일 소방당국은 불꽃축제 행사장 안팎에 소방·구급인력 100여명과 구급차와 펌프차 등 차량 28대를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