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하던 밀양시청 배드민턴팀 감독 김모(47)씨가 실종돼 119구급대가 수색에 나섰다.
김씨는 지난 5일 오후 10시쯤 밀양시청 청원경찰 황모(47)씨와 함께 경남 밀양시 삼문동 남천강에 들어갔다 실종됐다.
황씨는 “함께 물에 들어갔다 먼저 나왔는데 김 감독이 보이지 않았다”면서 119구급대에 신고했다.
남천강은 최근 잇따라 내린 비로 강물이 불어나고 물살이 강한 상태였다.
119구급대와 경찰이 밤새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김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밀양시청은 6일 오전 시청 직원 800여명을 비상소집, 김씨 수색에 나서기로 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김씨는 지난 5일 오후 10시쯤 밀양시청 청원경찰 황모(47)씨와 함께 경남 밀양시 삼문동 남천강에 들어갔다 실종됐다.
황씨는 “함께 물에 들어갔다 먼저 나왔는데 김 감독이 보이지 않았다”면서 119구급대에 신고했다.
남천강은 최근 잇따라 내린 비로 강물이 불어나고 물살이 강한 상태였다.
119구급대와 경찰이 밤새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김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밀양시청은 6일 오전 시청 직원 800여명을 비상소집, 김씨 수색에 나서기로 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