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48억원 규모 ‘중랑사랑상품권’ 발행

중랑구 48억원 규모 ‘중랑사랑상품권’ 발행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24-05-02 09:47
업데이트 2024-05-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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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1시 발행... 앱에서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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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청사 전경.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 청사 전경.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가 오는 8일 오전 11시 48억원 규모의 중랑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소비자는 5% 할인과 소득공제 혜택을 볼 수 있고, 소상공은은 결제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다.

중랑사랑상품권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인 서울페이플러스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구매 한도 50만원이다. 1만 원 단위로 살 수 있다.

기존에 발행한 중랑사랑상품권을 갖고 있어도 1인당 최대 보유 한도인 150만원까지는 추가 구매가 가능하다. 앱의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상품권을 가족이나 지인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며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언제든지 전액 취소 및 환불 가능하다.

구입액의 60% 이상 사용한 상품권도 할인액을 제외하고 남은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전통시장, 음식점, 제과점 등 중랑구 내 가맹점 1만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용처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조회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사랑상품권으로 가계 부담은 덜고 가족 간의 행복하고 즐거움만 가득한 가정의 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구민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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