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학산업 첨단·고도화 지원…‘고기능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 개소

울산 화학산업 첨단·고도화 지원…‘고기능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 개소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4-03-22 13:42
업데이트 2024-03-22 13:4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울산시청.
울산시청.
울산 화학산업의 첨단·고도화를 이끌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울산시는 22일 남구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서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 개소식 겸 제18회 울산 화학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는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지능형 특성화 기반 구축 사업에 시가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199억 9600만원을 들여 건립됐다. 센터는 4317㎡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섰으며, 초정밀 공정개발 장비 등 22개 첨단 장비를 갖췄다.

센터는 산업 구조 변화에 따라 울산 화학산업을 정보전자소재(반도체 공정 소재, 디스플레이 소재 등), 이동 수단 소재(경량 복합소재, 이차전지 소재 등), 생명공학 소재 등 고부가 첨단화학소재 산업으로 전환하고 구조 고도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석유화학산업은 국가 경제발전의 토대 역할을 해왔다. 화학산업의 고도화, 첨단화를 통해 미래 자동차, 이차전지 등 첨단 전략 산업과 발맞춰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