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쏙쏙 꽂히는 가곡…25일 삼척 ‘해설 있는 음악회’

귀에 쏙쏙 꽂히는 가곡…25일 삼척 ‘해설 있는 음악회’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3-10-24 10:55
업데이트 2023-10-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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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가 25일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해설이 있는 가곡 음악회’ 포스터.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가 25일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해설이 있는 가곡 음악회’ 포스터.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삼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해설이 있는 가곡 음악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소프라노 정혜욱, 바리톤 박경종, 바이올리니스트 백운현, 피아니스트 김동희가 무대에 올라 ‘내 마음’, ‘아 가을인가’, ‘달밤’, ‘그리움’, ‘옛날은 가고 없어도’, ‘아름다운 동행’, ‘투우사의 노래’, ‘나 가거든’,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연주한다.

이태운 음악활동가는 각 곡에 얽힌 사연을 해설해 음악 감상의 재미를 더해준다.

음악회에서는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그 집 앞’, ‘바위 고개’를 부르는 시간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설이 있는 가곡 음악회를 연다”며 “감성이 풍부해지는 가을, 우리 가곡들과 함께 낭만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척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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