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개소… 정주여건 개선 기여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개소… 정주여건 개선 기여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3-10-23 15:26
업데이트 2023-10-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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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조감도. 뉴시스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조감도. 뉴시스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가 23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혁신센터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2020년 12월 사업비 196억원을 들여 중구 달빚로 65-29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를 착공해 이날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김영길 중구청장, 이전 공공기관장, 시의원, 지역 체육·문화계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체육관과 강좌실 등을 갖춘 복합혁신센터는 울산시체육회에서 운영을 맡는다.

센터 1층에는 배드민턴 강습과 배구 등 실내 구기 종목을 위한 다목적체육관, 스쿼시장, 카페 등이 들어서 있다.

2층은 헬스장, 생활체조실, 유아강좌실 등으로 구성됐다. 생활체조실은 필라테스, 요가, 줌바댄스 등을, 유아강좌실은 음악줄넘기와 영어동화, 그림책 놀이, 코딩 로봇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층에는 문화강좌실이 설치돼 미술, 공예, 취미 등 3개 분야 10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용 신청은 복합혁신센터 누리집이나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할 수 있다.

1차 수강생 모집은 24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앞으로도 혁신도시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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