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2일 업무협약 체결
울산시청
울산시는 올해 울산으로 이전했거나 이전할 예정인 기술강소기업 12개사와 22일 협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기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 중심 일자리를 창출하고 울산시민을 최우선 고용하기로 약속한다. 또 직원 근로환경 시설개선 투자와 보조금 집행 때 울산지역 업체와 계약하는 것에 동의한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이들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6000만원에서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입지 지원, 전략적 투자유치, 불필요한 규제개선 등 전방위 투자유치 정책 추진으로 기업 하기 좋은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기술강소기업 거점화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8년까지 기술강소기업 500개 유치, 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세워 추진하고 있다. 시는 울산테크노파크와 연계해 하는 ‘기술강소기업 유치지원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이전 기술 강소기업 31곳을 선정해 연구개발자금을 지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