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정문 앞 광장에 설치된 높이 13m의 조형물 ‘매직트리’에서 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 불은 인명피해 없이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0여 분만에 꺼졌다. 독자 제공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14대,인원 40명을 투입해 오전 11시 27분 큰 불길을 잡았다. 이어 오전 11시 35분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난 조형물은 에버랜드 광장에 설치된 높이 13m의 ‘매직트리’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광장 입구에 설치된 높이 13m의 ‘매직트리’에 불이 났는데, 인명피해는 없고 출동한 소방들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