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백신 추가접종 간격 4개월→3개월 단축

[속보] 백신 추가접종 간격 4개월→3개월 단축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2-11-23 11:47
업데이트 2022-11-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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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서울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백신 동절기 추가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2022.11.21 연합뉴스
지난 21일 서울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백신 동절기 추가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2022.11.21 연합뉴스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간격이 기존 4개월(120일)에서 3개월(90일)로 단축된다.

23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겨울철 추가접종의 간격을 이전 접종일 또는 확진일로부터 3개월로 현행보다 1개월 단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마지막 접종이 2·3·4차 중 어떤 접종이든 상관없이 이전 접종일로부터 90일이 지나면 당일접종과 사전예약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을 할 수 있다.

추진단 측은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 감소와 변이주 증가상황, 국외 동향 등을 감안한 결정이라고 설명이다.

해외의 접종 간격은 미국 2개월, 일본·호주·영국·유렵연합(EU) 3개월 등이다.

추진단은 아울러 효과성이 높은 2가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존 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스카이코비원 백신으로 접종하는 3·4차 접종은 다음 달 17일부로 중단하고 2가 백신으로 접종유형을 단일화하기로 했다.

3·4차 접종 신규 사전 예약도 오는 28일부터 중단된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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